1990년 후반, 라쥬아 농장은 그들이 파고들 수 있는 새로운 틈새 시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라쥬아의 삼촌 도미닉은 친구로부터 퍼플 씨감자를 공급 받아 재배한 결과 감자가 잘 자랐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퍼플감자는 퍼플 감자칩을 생산하는 펜실베니아의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영상에서의 감자는 파종을 시작한지 80일째된 상태로 외형이 자라고 성숙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이곳의 토양은 돌과 유기물이 혼합된 밀도 높은 양토로 물을 잘 흡수합니다. 진공 기능이 있는 전문 수확 장비는 밭의 작물로부터 돌을 분리해줍니다. 남은 돌들은 보관창고에서 한번 더 선별작업을 거쳐 제거됩니다. 감자가 수확되면, 트럭은 세척 시스템 탱크가 있는 창고로 감자를 옮깁니다. 그 곳에서 크기 별로 등급을 나눈 후 선별작업을 거친 감자들은 1톤짜리 포장백에 포장됩니다.

라쥬아 농장은 전국 각지로 감자를 유통하며 고객에게 일정 기한까지 배송이 보장되는 트럭 운송 회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열설비를 갖춘 레일카와 철도 시스템을 활용하여 미국 서부로 감자를 운송하기도 합니다. 운송업은 감자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운송 분야에도 긴밀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점은 라쥬아 농장의 운영에 매우 유용합니다.

라쥬아는 아내 애슐리와의 사이에 세 명의 어린 자녀가 있으며, 그들은 감자 업계 만찬행사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라쥬아는 할아버지로부터 감자 사업에 대해 배우게 된 후, 할아버지를 도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지금 돌아가셨지만, 그의 할머니 맥신은 그녀의 두 아들과 두 손자가 사업을 이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